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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초보17

초간단 고기산적 볶음밥 만들기 집에 먹다 남은 고기산적 제품이 있어서, 냉장고도 파먹을 겸 이걸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은 재료 처리하는데는 볶음밥만큼 좋은 게 없잖아요. 볶음밥은 맛도 좋고 남은 식재료 처리도 할 수 있어 자주 해먹게 되는 것 같아요 고기산적, 간장, 소금, 후추, 식용유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 (양파, 감자, 애호박)을 준비했습니다. 아기 밥 만들고 남은 채소로 준비했는데요, 다른 채소가 있으시다면 아무거나 넣어도 다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럼 초간단 볶음밥 만들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먼저 고기산적이 냉동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준 후 숭덩숭덩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2. 다음으로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채소 (양파, 감자, 애호박)을 볶아주세요. 3. 적당히 볶.. 2020. 10. 5.
스팸무스비, 계란무스비 만들기 오늘은 무스비에 도전해보았습니다. 하와이로 신혼 여행갔을 때 매일 아침 조식 대신 스팸무스비를 먹었었는데요, 정말 맛있었거든요. '이야스메 무스비' 에서 가장 맛있는 건 스팸무스비 였지만 다른 식재료로 만든 무스비도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스팸과 계란을 이용해 무스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과연 그 맛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만들어볼게요~ 밥 2인분, 스팸, 계란, 소금, 참기름, 설탕, 김을 준비했습니다. 준비물은 정말 간단하죠 ? ^^ 김은 김밥 김으로 준비하는 게 좋은데 저는 집에 아기 김이 있길래 이걸로 사용했습니다. 1. 먼저 밥에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밥 양에 따라 소금과 참기름 양이 달라지는데, 김밥 만들 때처럼 짭짤하고 고소하게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애매.. 2020. 10. 3.
새우 동그랑땡 만들기 시댁에서 새우를 잔뜩 보내주셔서 요즘 새우로 요리를 많이 해먹고 있어요. 이번엔 새우 동그랑땡(새우 완자)에 도전해보았습니다. 항상 파는 제품만 먹다가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처음이었어요. 남편의 조언을 받아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우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새우, 밀가루, 식용유, 후추, 소금, 양파 1/3, 당근 1/4, 잘라놓은 대파 반주먹을 준비했습니다. 주재료는 새우이기 때문에 채소는 아주 소량만 필요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당근, 양파, 대파를 잘게 다져주세요. 그런 다음 새우도 다져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탱글탱글한 식감을 위한 좀 큼직하게 다져주었어요. 다져진 새우에 소금 1/2 티스푼을 넣고 손으로 막 치대주세요. 2분정도 강하게 치대 주신 후에 밀가.. 2020. 9. 29.
초간단 소고기 미역국 끓이기 (미역의 효능) 아기 첫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끓이고 저를 위한 미역국도 끓여 보았습니다. 아기 태어나던 날 저도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미역국 한그릇 쯤은 대접 받을 자격이 있잖아요. 물론 셀프 대접이긴 하지만요 ^^ 미역국을 끓이기 위해 미역, 국거리용 소고기, 소금, 다진마늘, 국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을 준비하였습니다. 미역을 물에 먼저 불려 놓았어요. 10-15분 정도 불리면 적당한 듯 하더라구요. 저는 다진마늘을 항상 구입해서 먹고 있는데요, 다진마늘이 유통기한이 짧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양 적은 걸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게 무려 500g짜리 더라구요. 유통기한도 제조일로부터 15일 이내라는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큐브로 만들어 얼려놓았습니다. 요리할때마다 지퍼백에 얼려놓.. 202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