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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17 어게인 (17 Again)

by 민꿀이 2020. 8. 29.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잭 에프론의 "17 어게인" 입니다.

이 영화도 5번은 본 것 같아요. 오직 잭 에프론 때문이죠 ^^;;

 

 주인공 마이크는 고등학생 시절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에 갈 수 있을만큼 촉망받는 농구 선수였습니다.

대학 스카웃 관계자가 보는 중요한 경기가 있던 날, 여자친구 스칼렛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마이크는

경기를 포기하고 여자친구를 선택하죠.

현재 중년의 마이크는 스칼렛과 이혼 조정 중이며, 아들 딸과도 그닥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마이크는 그 때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갔다면 훨씬 행복했을 것이라는 후회을 항상 하고 있고,

스칼렛은 그런 마이크에 지쳐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있던 승진에도 실패한 마이크는 고등학교를 찾아가고 옛날의 사진을 보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나타난 학교 관리인은 마이크가 과거로 돌아가 옛날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관리인을 보게 되고, 그를 구하려다 물에 빠지는 마이크.

이 후 집에 돌아와보니 17살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깜짝 놀란 것도 잠시 신의 계시라 생각한 마이크는 친구 네드의 아들로 서류를 꾸려 고등학교에 다시 입학합니다.

학교에 들어간 후 딸은 불량한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고 아들은 괴롭힙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이크는 아들 딸을 돕기 위해 노력하죠.

딸에게 조언을 해주고 아들의 농구 연습을 도와주며 아이들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갑니다.

스칼렛 역시 전남편의 예전 모습과 똑같은 모습을 한 마이크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는 잭 에프론이 다 한 것 같습니다.

영화도 물론 재밌지만 계속 잭 에프론만 생각이 나네요

극 중 역할도 멋있고 옷 스타일도 다 멋있더라구요

같은 나이대의 학생이 되서 자식들의 모습을 보면 진짜 색다를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아들의 친구가 되어서 같이 학교 생활을 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

어쨋든 저런 일은 일어날 수 없으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늦기 전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다른 영화보다 이 영화는 대사가 좀 더 잘 들리더라구요.

여러번 봐서 그런걸까요 ?

오늘도 열심히 따라해보겠습니다.

 

I can't let you throw this all away. 니가 이걸 포기하게 만들 순 없어.

 

It was pretty even. 비긴 셈이지.

 

I wanted you guys to be the first see. 너희들이 가장 먼저 봐주길 바랬어.

 

Before you go through with this 이 소송을 진행하기 전에

 

I lost my way and I blamed you for my failures. 나는 길을 잃었고 내 실패를 당신 탓으로 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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