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영화를 보고 노아센티네오에 푹 빠져서 노아가 출연했던 영화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보게 된 영화가 시에라 연애 대작전인데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에라는 똑똑하지만 인기가 없는 학생이고, 치어리더 단장인 베로니카는 엄청난 인스타 팔로워를 가진 인기녀입니다.
베로니카는 시에라를 외모로 무시하고, 그런 베로니카에게 스마트한 모습으로 대응하는 시에라입니다.
시에라가 얄미웠던 베로니카는 레스토랑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제이미에게 시에라의 번호를 알려줍니다.
제이미의 연락을 받게 된 시에라는 제이미의 사진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 듯 합니다.
시에라는 제이미와 연락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그가 좋아지고, 제이미 역시 시에라와 대화하며 더욱 마음을 키워갑니다. (물론 상대가 베로니카라고 생각하지만요)
연락을 거듭하다 제이미가 생각하는 대화상대가 베로니카라는 것을 알게되는 시에라입니다.
마침 멍청하다는 이유로 대학생 남친에게 차인 베로니카의 사정을 알게되고, 과외를 해줄테니 대신 제이미와 연락할 것을 부탁합니다.
시에라는 베로니카의 도움으로 제이미와도 연락을 이어가고, 베로니카와도 가까워지게 됩니다.
와중에도 몇 번 제이미에게 본인을 밝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피해버리는 시에라!
결국 미식축구 경기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이미는 베로니카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이 모습을 본 시에라는 분노하게 되는데...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요,
특히 키스신 장면이 그렇더라구요.
범죄...까진 아니더라도 엄청난 능욕인 것 같아요.
저라면 끝까지 용서 못했을 듯 하네요.
처음에 시에라는 똑똑하고 자존감있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찌질한 행동만 하는 듯...
영어 제목처럼 시에라는 정말 찌질이인 것 같았어요.
오히려 못된 애 같던 베로니카가 맘이 더 착한 듯!
노아센티네오는 그렇게 비중이 크진 않았는데, 흠.. 멋집니당!
아래는 영화에서 발췌한 영어표현입니다.
May I be frank with you? 너에 대해 솔직히 말해도 될까?
That's what I have to live up to? 걔가 내가 따라잡아야 할 상대라고?
I need something that's gonna stand out on my resume. 내 지원서를 빛내줄 뭔가가 필요해
It was worth the wait. 기다릴 가치가 있었어.
Your looks are the least ugly thing about you.
가장 추한 건 니 외모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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