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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The DUFF)

by 민꿀이 2020. 8. 26.

 처음에 이 영화를 제목만 보았을 땐 그닥 끌리지 않았는데요, 넷플릭스 추천에 계속 뜨길래 보았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비앙카는 공부는 잘하지만 외적으로는 주목받지 못하는 학생입니다.

비앙카는 절친 케이시, 제스와 항상 함께 다니는데 둘은 예쁘고 인기가 많습니다.

어느 날 가게 된 파티에서 옆 집 사는 친구인 웨슬리에게 본인이 DUFF (Designated Ugly Fat Friend)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충격을 받은 비앙카는 절친들과도 절교 선언을 합니다.

한편 좋아하는 토비 앞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비앙카는 변화가 필요하다 느끼고,

웨슬리의 화학 시험을 도와주는 댓가로, 데이트 하고 싶은 상대가 될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웨슬리와 쇼핑을 가게 된 비앙카! 옷을 입어보며 춤을 추고 마네킹을 토비라 생각하며 이상한 행동도 합니다.

마침 쇼핑몰에 있던 웨슬리 전 여친의 절친이 그 영상을 찍게되고, 인터넷에 퍼뜨립니다.

이로 인해 전교생에게 놀림을 받게되고 토비와의 관계도 더욱 악화될 뻔 하지만 정면 돌파하는 비앙카.

토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데이트 약속까지 잡게 됩니다.

비앙카와 웨슬리는 첫 데이트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웨슬리의 시험 준비를 위해 자주 만나게 되며

진솔한 대화와 함께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가볍게 킬링 타임으로 보기 좋은 영화네요.

세상엔 언제나 나보다 잘난 누군가가 있다, 그래서 나도 누군가의 DUFF이다.

그 것에 너무 신경쓰게 되면 정말 소중한 걸 놓칠 수 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남자 주인공 웨슬리이긴 하지만요 ^^;

 

 아래는 영화를 보며 적은 문장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따라해보겠습니다.

 

 You've got to be kidding me.  장난하냐

 

 What did you just say to me ? 방금 나한테 뭐라고 그랬어?

 

 I should totally forward this.  전달 해야겠어

 

 Mom, I've been through all of your stages. 엄마 나 엄마가 말한 모든 단계 다 거쳤어.

 

 You should just be straight-up with them.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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