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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블렌디드 (Blended)

by 민꿀이 2020. 9. 19.

 넷플릭스 추천영화 블렌디드(Blended)를 보고 왔습니다.

첫키스만 50번째의 주인공 드류베리모어와 아담샌들러가 또다시 함께 찍은 영화라서

보기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

 

 

 미혼모, 미혼부인 로렌과 짐은 소개팅으로 서로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소개팅과 어울리지 않는 펍에 데려간 짐이 로렌은 마음에 들지 않고, 짐 역시 깐깐해보이는 로렌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최악의 소개팅을 끝낸 두 사람은 며칠 후 우연히 마트에서 만나게 됩니다.

딸만 키우는 짐과 아들만 키우는 로렌은 마트에서 서로 아이들의 물건을 골라주고 계산까지 대신 해줍니다.

마트 직원의 실수로 카드가 바뀌게 되고 , 이 때문에 짐은 로렌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 때 로렌의 동업자이자 절친이 로렌의 집으로 찾아오고, 남친과 아프리카 여행을 취소했다고 말합니다.

이 친구의 남친은 짐의 회사 사장인데요,

아이들과 방학에 어디로 여행갈 지 고민하던 두 사람은  각자의 지인에게 아프리카 여행을 본인에게 팔라고 연락을 합니다.

그렇게 두 가족은 아프리카에서 만나게 됩니다.

서로 너무 싫어했던 것도 잠시, 아프리카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친해집니다.

짐은 로렌의 아이들과 운동을 하며 아빠로서의 역할을 대신해주고, 짐의 딸들도 로렌을 잘 따르게 되죠.

서로 최악이라 여겼던 두 사람도 서로의 진솔한 모습에 끌리게 됩니다.

짐은 첫 소개팅을 만회하기 위해 여행 마지막 날 둘만의 특별한 저녁식사를 준비하지만,

로렌과 키스하려는 순간 갑자기 로렌을 거절해버리는데...

 

 영화 초반에 '첫키스만 50번째'에서 나왔던 톰이 나와서 정말 웃겼어요.

여기서도 3초마다 인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

짐의 막내 딸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저런 딸 있으면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를 것 같아요.

드류베리모어랑 아담샌들러는 정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영화보는 내내 아담샌들러의 구렛나루가 거슬렸지만, 극 중 짐 성격에 잘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이더라구요.

유쾌하고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블렌디드~~ 하며 노래하는 가수?! 도 웃음포인트예요.

저도 언젠가 꼭 아프리카 여행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영화 속 여행처럼 고급 리조트로 말이죠 ^^

 

아래는 영화에 나온 영어 표현입니다.

 

There was no connection at all. 전혀 통하는 게 없었어.

 

It's on me. 내가 낼게.

 

I may have misread that situation. 제가 상황을 잘 못 이해했나 보네요.

 

For the first time, he won't actually be completely dreading it. 처음으로 아이가 겁먹지 않을 것 같아요.

 

Where you off to? 어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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