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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Shallow Hal) 오늘 소개할 영화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입니다. 학창 시절에 본 기억이 있는데, 넷플릭스에 있길래 다시 한번 봤어요. 기네스펠트로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 진통제에 취해 헛소리를 유언으로 남긴 아버지의 영향인지, 주인공 할은 오직 여자의 외모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들은 그런 할을 전혀 반가워하지 않지만, 눈치도 없는 할은 엄청 들이댑니다. 어느날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유명 심리치료사인 토비와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는 할. 토비는 대화를 통해 할의 여성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게 최면을 겁니다. 마음이 예쁜 여자는 엄청난 미인으로, 겉모습만 예쁘고 못된 여자는 추녀로 보이기 시작하는 할. 그 덕분에 전에 없이 미녀들에게(할의 눈에만) 호감을 얻는 할을 친구는 이상하게.. 2020. 8. 27.
[영화]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The DUFF) 처음에 이 영화를 제목만 보았을 땐 그닥 끌리지 않았는데요, 넷플릭스 추천에 계속 뜨길래 보았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비앙카는 공부는 잘하지만 외적으로는 주목받지 못하는 학생입니다. 비앙카는 절친 케이시, 제스와 항상 함께 다니는데 둘은 예쁘고 인기가 많습니다. 어느 날 가게 된 파티에서 옆 집 사는 친구인 웨슬리에게 본인이 DUFF (Designated Ugly Fat Friend)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충격을 받은 비앙카는 절친들과도 절교 선언을 합니다. 한편 좋아하는 토비 앞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비앙카는 변화가 필요하다 느끼고, 웨슬리의 화학 시험을 도와주는 댓가로, 데이트 하고 싶은 상대가 될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웨슬리와 쇼핑을 가게 된 비앙카! 옷을 입어보며.. 2020. 8. 26.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저는 이 영화를 수십번은 본 것 같아요. 결혼 전엔 아이패드에 저장 해놓고 자기 전에 항상 틀어놓았던 영화라 내용이 달달 외워질 정도인데요, 넷플릭스에도 있길래 영어자막으로 다시 한 번 보았습니다. 내용을 다 알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었으나 영어자막으로 보니 제가 들을 때와 영 다른 단어들도 보이더라구요 ^^;; 영화에는 여러 커플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1. 지지 & 알렉스 이 영화의 제목을 대표하는 인물이 지지라고 생각되는데요, 지지는 남자들의 작은 행동을 본인을 좋아하는 것이라 확대 해석하곤 합니다. 소개팅한 남자 코너 역시 본인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연락이 없자 그의 단골 바에 찾아가게 되고, 그 곳에서 코너의 절친 알렉스를 만나게 됩니다. 알렉스는 코너가 절대 연락을 하.. 2020. 8. 25.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코로나로 인해 집 밖에 안 나간 지도 어언 일주일이 넘어가고...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영어 공부도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도 보고 영어 공부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인기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달달한 하이틴 영화인데요, 주인공 라라진이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쓰고 혼자만 간직해왔던 편지들이 의도치않게 보내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썼던 편지의 주인공은 언니의 전 남자친구인 조쉬! 조쉬와의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또 다른 편지의 주인공인 피터 케빈스키와 가짜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가짜로 시작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 마음이 깊어지게 된 두사람. 이런 저런 오해를 극복하고 진짜 사랑..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