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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버레스크 (2010)

by 민꿀이 2021. 2. 9.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주연의 영화 '버레스크'의 리뷰를 적어 보겠습니다 :)

 

 주인공 앨리는 꿈을 찾아 LA로 떠나 옵니다.

여기저기 일자리를 찾던 중 우연히 버레스크라는 클럽에 들린 앨리는 그곳에서 춤과 분위기에 빠져듭니다.

댄서로 오디션을 보길 원했지만 클럽의 주인인 테스는 경력이 전혀 없는 앨리를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앨리는 일단 웨이트리스로 취직하였고, 매일 댄서들의 춤을 보며 꿈을 키워 나갑니다.

그러던 중 한 댄서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테스는 오디션을 열지만 마음에 드는 댄서를 찾지 못하죠.

앨리는 기회를 잡아 혼자 연습해왔던 춤을 보여주었고 결국 무대에 설 수 있게 됩니다.

다른 댄서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지만 하고 싶던 일을 하게 되어 앨리는 행복해하죠.

 

앨리를 마음에 들어했던 테스는 문제가 많았던 메인댄서 니키 대신에 앨리를 메인으로 무대에 내보냅니다.
이에 화가난 니키는 무대 중 일부로 음악을 꺼버리지만, 앨리는 어마어마한 가창력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입니다.
앨리 무대의 반응은 뜨거웠고 테스는 앨리를 중심으로 하여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바꿉니다.
앨리는 신문에 나올 정도로 유명해졌고 동료들의 인정도 받게 되죠.
앨리 덕분에 클럽은 매일 성황이었지만, 테스는 은행의 대출 상환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테스는 클럽을 지키기 위해 분주히 다녀보지만 성과는 없는 상황이었죠.
앨리는 클럽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테스에게 달려가는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너무 예쁘더라구요.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그렇게 큰 목소리가 나오는 지 봐도봐도 신기!
학창시절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노래를 제법 들었는데 뭔가 그때가 생각나기도 해서 보는 내내 재밌었습니다.
앨리처럼 하고 싶은 일이 명확히 있은 것도 부럽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얼굴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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