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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A Cinderella story : Christmas wish)

by 민꿀이 2020. 10. 9.

 넷플릭스 추천 영화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의 리뷰를 적어 보았습니다 ^^

 

 

 신데렐라 스토리답게 주인공 캣은 못된 계모와 두명의 새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탓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산을 모두 새엄마가 관리하고 있고 캣은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합니다.

어느날 캣은 새엄마와 새언니들의 쇼핑 시중을 들다가 넘어져 스타벅스 음료를 뒤집어 쓰게 되고, 이 과정에서 도미닉을 마주치게 됩니다.

도미닉은 부자인 윈터가든의 아들인데요, 자신의 가족 소유인 놀이동산에서 재미삼아(?)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각자 요정,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캣과 도미닉은 놀이공원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아버지 몰래 밴드 매니저 일을 하고 있는 도미닉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캣의 노래를 듣고 반한 듯 합니다.

놀이공원에서 절대 분장을 벗으면 안된다는 규칙에 따라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채 가까워지는 두사람입니다.

 한편, 윈터가든에서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자선파티에 초대받고 싶은 캣의 계모와 새언니들은 캣의 아빠가 윈터가든과 절친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를 빌미로 윈터가든에게 편지를 써서 파티의 초대장을 얻게 됩니다.

캣의 초대장은 숨기고 새언니가 캣 행세를 하기로 하며 아빠가 남겨준 캣의 스노우볼도 숨깁니다.

 캣을 좋아하게 된 도미닉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캣에게 파티 초대장을 건냅니다.

도미닉의 정체에 놀란 캣은 본인의 본 모습은 밝히지 않고 파티장에서 보자고 말을 합니다.

파티 전에 도미닉은 친구들에게 캣을 소개시켜 주려 자리를 만들지만, 친구들은 캣에게 창피를 줍니다.

이에 화가난 캣은 도미닉에게 모진 말을 하지만 후회를 하게 되죠.

자선 파티에 가는 새 언니를 돕다가 새언니의 가방에서 잃어버린 스노우볼을 찾게 되고 실랑이를 하다가 스노우볼이 깨지게 됩니다.

이에 슬퍼하던 캣은 윈터가든의 편지를 읽고 아빠와 절친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계모와 새언니의 계략에 분노한 캣은 파티장으로 향하는데....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아요.

신데렐라 역의 캣이 착하기만 한 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이 확실하게 있고 그것에 재능도 있는 캐릭터라서 좋았어요.

기존 신데렐라의 요정 역할을 친구가 대신한 것 같은데, 저렇게 금손인 친구가 있다는 것이 참 부럽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유난히 노래부르는 장면이 오글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 자체가 전체적으로 살짝 유치한 감이 있습니다 ^^

 

아래는 영화에 나온 표현입니다!

 

We're just gonna pop in here for a sec. 우리 잠깐 여기 좀 들릴게.

 

Watch your mouth. 생각하고 말해.

 

What's holding you back? 뭘 망설여?

 

Do you think I overreacted? 내가 예민했다고 생각해?

 

You'll always come first. 항상 너가 우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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