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오랜만에 로봇청소기를 사용 했습니다.
육아하면서 청소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가성비 좋다는 라이프로 RX5를 2-3달 전에 구매했는데요,
처음 사용하고서는 이런 신세계가 있구나 했었습니다.
먼지 흡입에 물걸레질까지 한 번에 되니 너무 좋더라구요.
구입 전에 찾아보니 로봇청소기 돌리기 전에 물건을 다 치워야해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 점 때문에 처음에 로봇청소기 구매를 고민했었는데, 물건 치우는 게 뭐 대수입니까 ?
청소 대신 해주니 마냥 예뻐보이더라구요.
먼지 흡입은 진짜 잘 되는 거 같아요. 구석구석 잘 쓸어줍니다.
물걸레 질은 그냥 물 뿌리고 걸레 왔다갔다하는 정도... 그래도 제가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처음엔 아기가 로봇청소기가 무서운 지 꼼짝 않고 바라보기만 해서 너무 좋았는데,
익숙해지니 잡으러 다니고 로봇청소기 내놓으라고 소리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이주 정도 잘 쓰고 고이 넣어 두었더랬죠.
혹시나 해서 오랜만에 사용해봤는데, 또 까먹었는 지 엄청 무서워하네요.
덕분에 편하게 청소했습니다 ^^
앞으로 계속 무서워해주길 바라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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